1.
어제(금요일 저녁)에는 건너건너 받은 영화권으로 겨울왕국2를 봤다.
잘 보긴 했지만,, 근데.. 너무 대놓고... 그 토착민과 이주민 사이좋게 지내야해요! 환경파괴 나빠요!
뭐 이런느낌이라.. 으응.. 그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억지같은 느낌도 있었고..
그리고 그 메인송? 개인적으론 별로였음. 레리꼬 느낌 나는 것도 식상했고.
오히려 안나랑 울라프가 초반에 부른 노래가 더 좋았음.
사실 겨울왕국을 좋아한다기 보단, 크리스틴 벨 팬이라서 ㅠㅠㅠㅠㅋㅋㅋㅋㅋ
베로니카마스 엉엉 울며 봤다규ㅠㅠㅠㅠ 언니 연기 잘하고 목소리 이쁘고 노래도 잘하고 넘 좋긔...
제일 기억남는건 ㅋㅋㅋㅋㅋ 중간에 크리스토프 솔로곡에서 진짜 배가 찢어지는줄...
눈물까지 흘리면서 웃었다........
보헤미안랩소디랑.. 그 뮤비를 떠오르게 하는 B급뮤비 같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이거 느낌 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예전에 친구랑 닭갈비 먹으러 춘천 가기로했는데, 친구가 늦잠자서 캔슬한 적이 있었다.. 거즘 1년 되가나..?
그때 미안했다며, 아직도 맘에 담고있는지 ㅋㅋㅋ...
자기걸 주문하면서 가기로 했었던 가게의 밀키트? 닭갈비를 주문해줬다.
양념이랑 야채까지 다 와서,, 볶아 먹기만 하면 되는 초 간단!

밥까지 야무지게 볶아서 하루 끼니를 해결했다..
으허엉.. 얼마만에 먹는 단백질인지..
가끔 집에서 닭갈비 해먹는데.. 역시 사먹는 것과 만들어먹는 것의 차이는 카레가루 인가..? 카레맛이 조금 났다.
뭐 기분탓일수도 있고..
3.

트렐로에 어떤 기능을 넣을지 적고 수정하며,, 틈틈이 몇 안되는 친구들한테 영상을 보여줬다.
헤헿 다들 게임같데.. 헤헤헤헤헤 내새끼 뿌듯뿌듯..
메인까지 만들면 방송켜서 망자들 반응도 한번 봐야지....
자고로 진정한 성공한 덕후는 자작덕질을 할할 수 있는 것 같다.
애들 얼굴,, 거으이 대고 그린거나 마찬가지지만 매우 만족.
모리탐정이랑 미츠히코가 살짝 구분 안되지만... 으.. 얼굴 색을 더 손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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